claude-code·발행 2026.06.01·조회 1
클로드 데스크탑 앱, 슬래시(/) 하나로 매일 하는 일 끝내기
코드도 터미널도 몰라도 됩니다. 클로드 데스크탑 앱 채팅창에 슬래시(/)만 치면 자주 하는 업무를 한 번에 끝내는 명령 목록이 뜹니다. 비개발 사장님용 사용법을 정리했어요.
혼자 사업을 하다 보면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아침마다 오늘 할 일 챙기고, 메일 확인하고, 일정 점검하고. 매번 같은 걸 클로드한테 길게 설명하기도 귀찮죠. 그런데 클로드 데스크탑 앱(설치해서 쓰는 클로드 프로그램)에는 이런 반복 작업을 단어 하나로 호출하는 기능이 있어요. 바로 슬래시(/) 입니다. 코드나 터미널(검은 명령어 창)을 몰라도 채팅창에 글자만 치면 됩니다.
정의 (뭐냐면)
데스크탑 앱 채팅창에 슬래시(/) 를 치면, 지금 쓸 수 있는 기능과 명령 목록이 쭉 뜹니다. 이 목록에서 원하는 걸 고르면 미리 정해둔 작업이 한 번에 실행돼요.
여기서 말하는 명령은 보통 "스킬"이라고 부릅니다. 스킬은 클로드한테 미리 가르쳐 둔 작업 묶음이에요. 예를 들어 "아침 업무 브리핑"이라는 스킬이 있으면, 그 안에는 "할 일 목록 보여주고, 메일 확인하고, 일정 정리해라" 같은 절차가 이미 들어 있습니다. 매번 설명할 필요 없이 이름만 부르면 되는 거죠.
원래 이 방식은 터미널에서 쓰는 클로드 코드(CLI, 명령어로 조작하는 버전)에서 쓰던 건데, 데스크탑 앱에서도 똑같이 쓸 수 있습니다.
어떻게 쓰나 (단계별)
- 클로드 데스크탑 앱을 엽니다.
- 채팅창(메시지 입력칸)을 클릭하고 슬래시(/) 를 한 번 칩니다.
- 쓸 수 있는 명령 목록이 위로 뜹니다. 화살표로 고르거나, 이름 일부를 더 쳐서 좁힙니다.
- 원하는 명령을 고르고 엔터를 누르면 실행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업무 브리핑 스킬이 설치돼 있다면 이렇게 칩니다.
/daily-briefing
그러면 오늘 할 일과 메일 같은 하루치 업무가 한 화면에 정리돼서 나옵니다.
명령어 이름이 기억이 안 나도 괜찮아요. 그냥 평소처럼 말로 시켜도 됩니다.
오늘 할일 알려줘
이렇게만 쳐도 클로드가 알맞은 스킬을 알아서 실행해 줍니다. 슬래시는 "정확히 이 명령을 부르고 싶을 때", 말로 시키기는 "이름 모를 때나 편하게 부탁할 때" 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전 사례
아침에 출근해서 데스크탑 앱을 켜고 슬래시 하나만 칩니다. /daily-briefing 을 실행하니 오늘 할 일과 확인해야 할 메일이 한 화면에 정리돼서 떴어요. 여기저기 앱을 켜고 확인하던 일을, 명령 하나로 끝낸 셈입니다. 매일 반복하는 일일수록 슬래시 명령으로 만들어두면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이렇게 더 씁니다
- 자주 하는 일을 떠올려 보세요. 매일/매주 똑같이 반복하는 일이 있다면, 그게 바로 슬래시 명령으로 만들 후보입니다.
- 슬래시만 쳐서 목록을 한 번 훑어보면, 지금 내가 쓸 수 있는 기능이 뭔지 한눈에 파악됩니다.
- 이름이 헷갈리면 말로 부탁하고, 손에 익으면 슬래시로 바로 부르는 식으로 섞어 쓰면 편합니다.
정리
데스크탑 앱 채팅창에 슬래시(/) 만 치면 쓸 수 있는 명령 목록이 뜹니다. 코드도 터미널도 필요 없고, 자주 하는 일을 단어 하나로 끝낼 수 있어요. 이름이 기억 안 나면 말로 시켜도 동작합니다. 반복 업무가 많은 1인 사업자일수록 효과가 큽니다.
기준: Claude Code v2.1.154 (2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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