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발행 2026.06.24
F-pattern, 232명의 시선을 추적해서 발견한 패턴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알파벳 F 모양으로 봅니다. 2006년 닐슨 노먼 그룹이 232명의 눈동자를 추적해 발견한 패턴. 콘텐츠 사이트 레이아웃 결정을 바꾼 그 연구가 지금 우리에게 주는 진짜 교훈을 정리합니다.
한 줄로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알파벳 F 모양으로 봅니다. 이 사실은 2006년 232명의 눈동자를 따라가서 발견됐습니다.
어디서 왔나
2006년 제이콥 닐슨(Jakob Nielsen)의 닐슨 노먼 그룹은 232명의 피험자에게 수천 개의 웹 페이지를 보여주면서 아이트래킹 장비로 시선을 기록했습니다. 결과는 명확했습니다.
사용자는 페이지 상단을 가로로 길게 스캔합니다(F의 윗줄). 그다음 살짝 내려가서 한 번 더 가로로 스캔하지만 더 짧게(F의 가운뎃줄). 마지막으로 왼쪽 가장자리를 세로로 빠르게 훑습니다(F의 세로줄).
이 세 동작이 합쳐져 알파벳 F 모양을 그립니다. 사용자는 페이지의 오른쪽 아래 영역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이 연구는 그 자체로 거의 종교적 권위를 얻었습니다. 모든 콘텐츠 사이트의 레이아웃 결정에 영향을 줬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방식
F-pattern은 글이 많은 페이지(블로그, 뉴스, 검색 결과)에 잘 맞습니다. 반대로 카드형, 비주얼 중심 페이지는 다른 패턴(Z-pattern, layer cake, spotted)을 따릅니다.
2017년 닐슨 노먼 그룹의 후속 연구는 "F-pattern은 콘텐츠 디자인이 나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용자가 F자로 훑는다는 건 페이지가 그만큼 건너뛰기 쉬운 구조라는 뜻입니다.
바이브 메이커가 챙길 한 가지
첫 줄과 좌측 정렬에 핵심 정보를 박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사실상 광고 사각지대이므로 CTA를 거기 두지 않습니다. 단, F-pattern이 "잘 읽힌다"는 뜻은 아닙니다. F자 훑기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포기 직전이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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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attern · Above the fold · Eye tracking · Visual hier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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