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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발행 2026.06.26

Like button, 원래는 'Awesome' 버튼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눌리는 버튼 하나. 그 이름이 결정되기까지 페이스북 내부에서 1년 넘게 회의가 돌았습니다. 'Awesome' 후보가 떨어진 이유와 한 번의 클릭이 만든 데이터, 소셜 증명, 알고리즘의 삼중 효과를 다룹니다.

한 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눌리는 버튼 하나. 그 이름이 결정되기까지 페이스북 내부에서 1년 넘게 회의가 돌았습니다.

어디서 왔나

먼저 발명한 건 페이스북이 아닙니다. 2007년 FriendFeed라는 소셜 서비스가 "Like" 버튼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친구의 게시물에 한 번 클릭으로 동의 표시. 단순했지만 강력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비슷한 기능을 만들고 싶었지만, 이름을 두고 1년 넘게 논쟁했습니다. 후보 이름은 "Awesome", "Like", "Cool".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한 일부는 "Awesome"이 더 따뜻하고 페이스북다운 이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Awesome"은 너무 과합니다. 친구가 강아지가 죽었다는 글을 올렸을 때 "Awesome"을 누를 수는 없습니다.

결국 2009년 2월, 페이스북은 더 중립적인 "Like"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해 8월 FriendFeed는 페이스북에 인수됐습니다.

좋아요가 만든 변화는 어마어마했습니다. 단순한 클릭 한 번이 (1) 데이터 시그널 (2) 소셜 증명 (3) 알고리즘 입력값 세 가지를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트위터의 "Star"에서 "Heart" 전환(2015), 인스타그램의 하트, 링크드인의 "Celebrate / Support / Insightful" 다중 반응 모두 좋아요의 진화 계열입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방식

좋아요 버튼의 부작용도 명확해졌습니다. 페이스북 자체 연구가 "좋아요 수가 청소년 자존감에 부정적"임을 확인했고, 2019년 인스타그램은 좋아요 수 숨기기 옵션을 도입했습니다.

바이브 메이커가 챙길 한 가지

좋아요는 "한 번의 클릭으로 사용자가 가벼운 헌신을 하게 만드는" 패턴의 원형입니다. 이름이 너무 강하면 안 쓰이고, 너무 약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 사이를 찾는 게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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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용어사전#좋아요#Facebook#FriendFeed#어원#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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