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code·조회 2
코워크 첫 단추, 폴더 연결: AI한테 "이 서랍은 봐도 돼" 열어주는 법
코워크는 내가 연결한 폴더 안만 볼 수 있습니다. 폴더 연결이 왜 첫 단추인지, 연결하는 법, 화면이 어떻게 바뀌는지, 민감 폴더를 안전하게 빼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내 파일을 AI한테 맡겨도 괜찮을까?" 코워크(Cowork)를 처음 켜면 누구나 드는 불안입니다. 그런데 코워크는 처음부터 이 걱정을 설계에 넣어뒀어요. 내가 직접 열어준 폴더 말고는 아무것도 못 봅니다. 그래서 모든 일의 첫 단추는 '폴더 연결'입니다. 비서에게 "이 서랍은 봐도 돼" 하고 열어주는 셈이에요.
정의
폴더 연결은 코워크가 작업할 수 있는 폴더를 내가 직접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코워크는 연결된 폴더 안의 파일만 읽고, 새로 만든 결과물도 그 안에 저장해요. 연결 안 한 폴더는 아예 보지 못합니다.
이게 코워크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폴더를 안 열어주면 코워크는 정리도, 문서 작성도, 아무 일도 시작할 수 없어요. 반대로 말하면, 민감한 폴더는 그냥 연결 안 하면 안전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용법 (난이도별)
기초 — 폴더 연결하기
코워크 화면에서 폴더 연결(폴더 추가) 버튼을 누르면 폴더 선택 창이 뜹니다. 작업할 폴더를 고르고 허용을 누르면 끝이에요. 예를 들어 옵시디언 노트 폴더라면 이런 위치를 고릅니다.
C:\Users\사용자명\Documents\Obsidian-doc
(맥이라면 ~/Documents/Obsidian-doc 형태예요.) 연결이 끝나면 코워크 화면에 그 폴더 이름이 표시되고, 이제부터 코워크는 그 폴더 안의 파일을 읽고, 새 문서도 거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응용 — 연결한 폴더에 일 시키기
이 폴더 정리해줘
연결된 폴더에 한해 작업이 돌아갑니다. 폴더를 열어줬으니, 정리·문서 작성·검색 같은 작업을 그 안에서 마음껏 시킬 수 있어요.
심화 — 작업별로 폴더 나눠 연결하기
블로그용 폴더와 세무용 폴더를 따로 연결
블로그 작업, 세무 작업처럼 용도가 다르면 폴더를 나눠서 연결하세요. 그러면 작업이 섞이지 않고, 한 작업이 다른 폴더 파일을 건드릴 일도 없습니다.
흔한 함정 — "왜 내 파일을 못 본다고 하지?"
코워크한테 "바탕화면 사진 정리해줘"라고 했는데 "해당 폴더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온다면, 그 폴더를 아직 연결 안 한 겁니다. 이건 고장이 아니라 의도된 보안 동작이에요. 코워크는 허락받지 않은 폴더를 절대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해결은 간단해요. 그 폴더를 먼저 연결한 뒤 다시 시키면 됩니다.
실전 사례
옵시디언 노트 폴더 하나만 연결해두고, 코워크에게 그 안에서 '클로드 명령어 사전'을 만들게 한 적이 있습니다. 코워크는 그 폴더 안의 기존 노트들을 읽어 참고하고, 새로 정리한 문서도 같은 폴더에 저장했어요. 다른 폴더는 전혀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이 글도 그렇게 만들어진 거예요.)
이렇게 더 씁니다
- 연결한 폴더만 본다: 보안을 위한 기본 원칙. 안 연결하면 못 봅니다.
- 결과물이 그 폴더에 남는다: 작업이 끝나도 만든 파일이 폴더에 그대로 보존됩니다.
- 민감 폴더는 빼기: 개인 사진, 금융 자료처럼 민감한 폴더는 굳이 연결하지 않으면 됩니다.
- 작업별 폴더: 블로그·세무·고객관리처럼 용도별로 폴더를 나눠 연결하면 깔끔합니다.
팁: 처음엔 별로 안 중요한 폴더 하나만 연결해 가볍게 테스트해보세요. 익숙해진 뒤 작업 폴더를 늘리면 부담이 없습니다.
정리
핵심은 한 문장입니다. 폴더를 열어줘야 코워크가 일을 시작한다 — 그리고 안 열어준 폴더는 절대 못 본다. 이 단순한 규칙이 코워크를 안심하고 쓸 수 있게 해줍니다. 필요한 폴더만 연결하고, 민감한 건 빼두세요. 그게 첫 단추이자 가장 든든한 안전장치입니다.
기준: Claude Code v2.1.154 (2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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