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발행 2026.06.26
Cognitive load, 왜 이 화면이 피곤한가
사람 머리에는 RAM이 있고, 그 RAM이 가득 차면 화면을 떠납니다. 1988년 호주 교육심리학자 존 스웰러가 정리한 인지부하 이론. 본질적, 외재적, 적합한 세 종류와 외재적 부하를 줄이는 UI 원칙을 정리합니다.
한 줄로
사람 머리에는 RAM이 있습니다. 그 RAM이 가득 차면 화면을 떠납니다. 이 개념을 1988년 호주의 한 교육심리학자가 정리했습니다.
어디서 왔나
1988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 존 스웰러(John Sweller)가 Cognitive Load Theory를 발표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UI가 아니라 교실 수업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왜 어떤 설명은 잘 이해하고 어떤 설명은 못 따라가는지를 풀고 싶었습니다.
스웰러의 결론은 인지부하를 세 종류로 나눕니다.
Intrinsic load(본질적)는 내용 자체의 어려움입니다. 미적분은 본질적으로 어렵습니다. Extraneous load(외재적)는 설명 방식의 나쁨입니다. 같은 내용도 책 디자인이 나쁘면 더 어렵습니다. Germane load(적합한)는 학습에 실제 기여하는 부하입니다. 좋은 연습 문제입니다.
핵심 통찰은 본질적 부하는 줄일 수 없지만, 외재적 부하는 디자인으로 거의 다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이 1990년대 후반 HCI 연구자들에게 옮겨가면서 UI 디자인의 핵심 어휘가 됐습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방식
화면에서 외재적 부하를 만드는 것들입니다.
너무 많은 옵션(Hick's Law), 불필요한 시각적 노이즈(배경, 그라데이션, 장식), 일관성 없는 패턴(이 페이지의 버튼이 저 페이지에서 링크), 숨겨진 정보(사용자가 추론해야 알 수 있는 것), 기억해야 할 것(Miller's Law).
바이브 메이커가 챙길 한 가지
좋은 UI는 사용자가 "생각하지 않고도" 다음 동작으로 갈 수 있게 합니다. 스티브 크룩(Steve Krug)이 책 Don't Make Me Think(2000)에서 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용자에게 생각하게 만들지 마라."
화면을 마무리하기 전 자문해 보세요. 사용자가 이 화면에서 RAM을 얼마나 쓰는가? 그 답이 작을수록 좋은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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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r's Law · Hick's Law · Progressive discl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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