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발행 2026.07.14
SUS, 1986년 John Brooke의 10문항 표준
System Usability Scale. 사용성을 단 10개 질문으로 표준화한 1986년 도구. 지금도 산업 표준으로 살아있습니다. 68점이 평균이며 1인 랩도 버전 비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 줄로
System Usability Scale. 사용성을 단 10개 질문으로 표준화한 1986년 도구입니다. 지금도 산업 표준으로 살아있습니다.
어디서 왔나
1986년, 영국 통신회사 DEC의 사용성 엔지니어 존 브룩(John Brooke)이 한 가지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사용성 평가를 빠르게 표준화하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10개의 짧은 질문이었습니다.
SUS의 10문항
1. 이 시스템을 자주 쓰고 싶다.
2. 시스템이 불필요하게 복잡하다고 느낀다.
3. 시스템이 사용하기 쉽다고 느낀다.
4. 시스템을 사용하려면 기술자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5.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이 잘 통합돼 있다고 느낀다.
6. 시스템에 일관성 없는 부분이 너무 많다.
7. 대부분의 사람이 이 시스템을 빨리 배울 것 같다.
8. 시스템이 매우 다루기 번거롭다.
9.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자신감을 느꼈다.
10. 시스템을 쓰려면 많은 걸 미리 배워야 했다.
각 문항에 1~5점(매우 동의 안 함 ~ 매우 동의함). 홀수 문항은 긍정, 짝수 문항은 부정 표현입니다. 응답자가 무성의하게 답하는 걸 방지하는 디자인입니다.
점수 계산은 약간 복잡하지만, 결과는 0~100의 단일 점수입니다.
점수 해석
수십 년 데이터 축적 후입니다.
68점 = 평균.
80점 이상 = 우수.
50점 이하 = 심각한 사용성 문제.
흥미로운 점은 SUS 점수는 "유사 백분위"가 아니라 절대 기준입니다. 100점이라고 만점이 아니고, 평균이 68점입니다.
왜 살아남았나
1986년에 만든 도구가 2024년에도 표준인 이유입니다.
1. 짧음: 10문항, 3분.
2. 무료: 공개 도구.
3. 비교 가능: 다른 시스템과 같은 척도로 비교.
4. 신뢰성: 수십 년 데이터로 검증.
후속 시도들(QUIS, PSSUQ 등)이 있었지만 SUS의 단순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한국에서
한국어 SUS도 표준화돼 있습니다. 한국 표준연구원(KATS)과 일부 학회에서 한국어 버전을 검증했습니다.
바이브 메이커가 챙길 한 가지
본인 도구에 SUS 설문을 추가해 봅시다. 10명만 응답해도 유의미한 신호입니다. 버전 업그레이드 전후로 SUS 점수 변화를 측정하면 개선이 실제로 사용성을 올렸는지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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